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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반려동물 케어하는 방법반려동물 2025. 3. 13. 21:45
반려동물은 한 가족으로 아끼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사람과는 다르게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 힘들고 변덕스러운 날씨나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주의깊게 관리가 필요합니다. 계절별로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계절별로 케어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봄철 반려동물 관리방법
봄은 기온이 높아지고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와 미세먼지로 주의가 필요한 날씨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털갈이를 하는 계절이므로 털 관리도 중요합니다.
1. 털 관리와 위생관리- 봄에는 반려동물이 겨울에 길러진 털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므로 매일 빗질을 하면서 축 처진 털을 제거해야합니다.
- 털이 빠지는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자신의 털을 핥게 되면 털이 뭉칠 수 있고 이럴 경우에는 예방을 위해 간식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 피부에 알러지가 있거나 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알레르기 및 호흡기 관리
- 봄철에는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이 나타나는 시기 이므로 반려동물이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채기를 하거나 눈물이 많아지는 경우, 몸을 긁거나 얼굴을 긁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실내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산책을 하고 나서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몸에 미세먼지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3. 야외 활동과 진드기 예방
- 밖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이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기생충을 방지하는 약을 미리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잔디나 산에서 산책을 하고 나서는 몸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진드기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합니다.
- 산책을 할 때 꽃가루에 예민할 수 있으므로 보호경이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철 반려동물 케어방법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반려동물이 더위를 많이 타거나 피부질환이 나타나기에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는 땀구멍이 작아서 사람보다 더위에 약하므로 체온을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 더위예방, 탈수예방- 반려동물이 더위를 타지 않도록 집에 온도를 24도~26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밖으로 나갈 경우에는 선선한 이른아침 이나 늦은 저녁에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깨끗한 물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얼음을 넣어 시원한 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피부 및 위생관리
-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에는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쉽기에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시켜 습진을 예방해야합니다.
- 산책을 하고 나서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닦이고 건조시켜 곰팡이 감염을 방지해야합니다.
- 털이 긴 반려동물 경우에는 여름에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열사병 예방
- 차 안은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기 때문에 자가용 안에 반려동물을 혼자 있게 하지 않아야합니다.
- 산책을 할 때는 되도록 아스팔트에 걷지 않도록 하고 온도를 확인합니다. 만약 너무 온도가 높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늘이 있는 곳을 걷거나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평소보다 숨 쉬는 것을 불편해한다면 빠르게 시원한 곳에서 쉬도록 하고 수분을 제공합니다.
3. 가을철 반려동물 케어방법
가을은 선선한 온도 때문에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다시 털갈이를 하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털 관리하기, 따뜻하게 하기- 가을은 털갈이 하는 두번째 시기이기 때문에 항상 빗질을 해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털은 잘라줘야 합니다.
- 온도가 내려가면서 반려동물이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따뜻한 이불이나 장판을 준비합니다.
2.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관리하기
- 일교차가 커지면 감기에 쉽게 걸리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워야합니다. 꾸준하게 영양제를 복용하게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절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오메가-3나 글루코사민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외부 벌레 예방
- 벼룩이나 기생충이 여전하게 있는 시기 이므로 예방 약을 주기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산책을 하고 나서는 털과 발바닥을 세심하게 봐주고 기생충이나 다친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4. 겨울철 반려동물 케어방법
겨울은 온도가 낮아 반려동물이 추위를 많이 타고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특이 몸이 작은 반려동물이나 단모종은 체온을 일정화 시키는게 어려울 수 있어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체온 유지 및 보온관리- 실내 온도를 18도~22도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바닥에는 따뜻한 패드를 깔아줍니다.
- 산책을 할 때는 따뜻한 옷을 입히고 오랜시간 산책을 하지 않습니다.
2. 피부와 발바닥 보호
-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해져서 피부가 푸석해지고 갈라지면서 가려울 수 있기 때문에 보습크림을 발라줍니다.
- 눈길에는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을 수가 있어 신발을 신기고 나가거나 집에 들어와서는 깨끗하게 닦여야 합니다.
3. 활동량 유지 및 면역력 높이기
- 온도가 내려가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지므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에서 할 있는 활동을 통해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줍니다.
마무리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도와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에 맞는 알맞는 케어방법을 적용하면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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