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회성 기르는 방법

 

 반려동물의 사회성은 사람과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능력을 말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은 상황에 대해서 무서워하고 공격성을 띄며 예민해하는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보호자와 관계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은 반려동물의 행복과 심리적인 건강을 높이기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린나이에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사회화 경험이 낮은 성견에게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바뀔 수 있습니다. 사회성 훈련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훈련이므로 꾸준하게 정확한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반려동물 사회성이 중요한 이유와 시기별 접근 방법

 

사회화를 기르는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사람과 동물에게 익숙해지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생후 3~14주, 고양이는 2~7주 사이가 사회성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어 이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쳤다고 하더라고 점차적으로 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은 처음보는 사람이나 익숙 하지 않는 동물을 보면 심하게 경계를 하거나 무서워하면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산책을 하는 도 중 다른 강아지를 보고 경계를 나타낸 다면 이는 사회성이 낮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에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을 무서워해서 사나운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 체계적으로 사회화 교육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회화 기르기 첫번째 단계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환경에서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처음에는 시끄럽지 않는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하고 점차적으로 시끄러운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적응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낯선 사람과 억지로 교감을 나누려고 하기보다 숨을 곳을 준 상태에서 스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성이 바르게 교육이 된다면 반려동물은 익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호자와의 신뢰도 높아질 것입니다. 

 

2. 반려동물 사회성 기르는 실천 방법

 반려동물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이 있으며 강아지와 고양이에 따라 접근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강화훈련, 점차적으로 노출시키기, 반복적인 경험이라는 기본적인 원칙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1. 새로운 환경과 소리에 적응해지기 

 사회성이 떨어지는 반려동물은 새로운 환경에서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환경을 경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 버스 정류장, 사람들과 동물들이 많은 애견카페, 공원 등 여러 장소를 경험해보면서 각각의 소리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려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보호자의 태도가 매우 핵심입니다. 보호자가 초초한 모습을 보이면 반려동물도 느껴지므로 긴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며 반려동물이 새로운 환경을 적응 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합니다. 새로운 장소에 적응해지면 간식을 주거나 칭찬을 해줘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사람들과 상호작용 연습해보기

 반려동물이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가족들 이외에 친구나 외부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주며 차분하게 인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만나고 점점 시간을 늘려 자연스럽게 익숙 해 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강아지보다 독립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억지로 교감을 유도하는 것은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보호자가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는 간식을 이용하여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올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진행해야 합니다.

 

3. 다른 동물과 교감연습하기

 반려동물이 다른동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사회화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다른 강아지와 교류하는 시간이 쌓이면 성격이 차분해지고 공격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려견 카페나 놀이터를 방문하여 다른 강아지와 만날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불안해하거나 예민해지는 반응이 보일 경우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사회성이 낮은 고양이 많으므로 다른 동물들과 교류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같은 집에 여러마리 고양이를 키운다면 먼저 냄새를 교환하게 하고 적응하는 교육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두마리의 고양이가 서로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물건을 교환하는 것으로 시간을 가지고 친해지도록 돕습니다. 

 

3.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과 보호자가 해야할 역할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은 두려워하는 행동이나 공격성이 강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이를 바꿔주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인내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부정적인 경험을 피하기

 사회화를 기르는 단계에서 부정적인 기억이 있다면 반려동물은 특정상황을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공원에서 다른 개에게 공격을 당한 일이 있었다면 추후에 다른 개를 볼 때 짖거나 경계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나쁜 기억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천천히 다시 경험하도록 하여 충분한 칭찬과 간식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반려동물의 성향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기

 모든 반려동물이 비슷한 속도로 사회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성향과 성격을 생각하여 맞춤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겁이 많고 두려움이 많은 반려동물은 천천히 적응하며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고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반려동물은 처음 겪는 환경에서 흥분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3.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

 사회화는 짧은 시간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꾸준하게 이루어져야합니다.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환경을 노출시켜주고 보상을 통해 좋은 기억을 남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사회성이 잘 형성된 반려동물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보호자와의 신뢰관계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안정을 위해 사회화 훈련을 꾸준하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